易의 이해와 역학의 분야
역(易)의 이해와 역학(易學)의 분야
우리가 미래을 예측하는 여러 가지의 학문적이론이나 여러 비술등을 통칭
하여 역술이라는 단어로 이해하고 그 역이란 단어의 함축적 의미로 많은
것을 표출해 온지 이미 오래다.
동양에서 음양오행학을 근간으로 삼는 많은 학문을 대표하는 글자로서의
역(易)은 바뀔 역자로서 쉴새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우주삼라만상의 動
化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지만 日과 月의 글자가 서로 뭉쳐진 형상으로
해와 달이 쉼없이 움직이는 천기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음을 엿볼수 있
다 하겠다.
즉 자연의 일부분인 인간이 우주만상의 영향력이 미치는 모든 영역의 궁극
적인 이해의 도달이 학문적으로 표출된 한계가 역학의 영역이라고 보여
진다.
우리는 과거 인류가 살면서 진화해온 과정을 볼 때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부분에 관한 인간의 심리적인 두려움을 많이 보아왔고 또한 과학이
많이 발전한 현재에도 이런 불안한 미래는 수많은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사
이다. 古來로부터 많은 이들의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대안으로서 역학
은 그 위치와 위상이 사회의 발전상에 따라 제왕을 능가하기도 또는 미신
의 분류로도 그 모습을 달리하면서 인간과 함께 발전해온 것이리라.
현재를 살아가면서 역이라는 세계의 입문하여 그 실체가 무엇인가를 궁구
해 보고자 하는 이들은 이 역의 세계의 올바른 이해야 말로 나약한 군상
들의 慧眼이 되기를 주저하여선 안되겠다.
1. 역학의 분류
역학을 분야별로 분류한다고 하면 크게 이론적분야와 비이론적 분야로 나
눌수 있다.
비이론적 분야라 하면 학문적 토대나 이론적 근거로 접근할 수 없는 영역
의 역술이라고 해야 하겠다.
접신을 해서 신의 자식이 되어 인간으로는 알 수없는 영역을 표현한다던지
대저 명산에서 기도를 통해 신통력을 얻는다던지 객관적 이론의 접근이
어려운 부분이라 하겠다.
이론적분야라 하면 모든 학문적이론의 99%가 이 영역이라 볼 수 있다.
비이론적분야는 전문도 아니거니와 별로 논할 전문지식도 미비하기에 각설
하고 넘어간다.
2.이론적 분야의 역학분류
크게 天 地 人 3개의 분야로 나눠 볼 수 있다.
天文學 - 태을수(太乙數)
자미두수(紫微斗數)
철판신수(鐵板神數)
황극책수(皇極策數) 등
地 學 - 기문둔갑(奇門遁甲)
풍수지리(風水地理) - 방위학(方位學)
가상학(家相學)
人 學 - 점술학(占術學) - 주역(周易)
육효(六爻)
육임(六壬)
매화역수(梅花易數) 등
사주학(四柱學) -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
기문사주학(奇門四柱學)
성명학(姓名學)
크게 천.지.인 으로 나눠본 학문적 분야를 열거해 보았다.